
임산부 같은 경우 임신 중에 혈액량이 증가하게 되고, 적혈구의 수도 증가하지만 혈액량에 비해 적혈구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기 때문에 빈혈이 잘 발생하게 됩니다.
임산부가 혈액검사를 통해 헤모글로빈 수치가 10g/dL 미만일 때 흔히 빈혈로 정의를 하지만, 정의에 따라서는 10 - 11g/dL을 기준으로 하기도 합니다.

원인으로는
산모 같은 경우 임신 기간 중에 혈액량이 크게 증가하게 되는데요. 임신 말기엔 혈액량이 임신하기 전보다 평균 1,500㎖ 정도 증가하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적혈구가 증가하는 것이 적어, 혈액 내 적혈구 농도가 감소를 하기에 빈혈이 발생하게 쉽습니다.
대부분 철결핍성 빈혈이 원인이죠. 임신 동안 철 요구량은 대략 1,000mg이고, 이를 세분화하면 모체 적혈구 증가에 500mg, 태아 300mg, 무엇보다 모체의 정상적인 철 소모량으로는 200mg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하루 평균 대략 3.5mg의 철이 필요하고 실제로 시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임신 3분기 철 요구량은 하루 평균 6 - 7mg입니다.

증상으로는
피로감과 두통이 임신중에 흔하게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과로한 피로감과 두통이 발생한다면 빈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입니다.

임산부 빈혈 증상 개선 방법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제1철황산염, 글루콘산염, 푸마르산염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철분 복합제제가 있습니다. 철분 보충을 위해서 주사제는 흔히 사용되진 않고, 수혈이 필요하거나 수혈을 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서만 사용이 됩니다.

경과 및 합병증
빈혈이 심각할 경우에는 피로감과 두통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철분 보충이 부족할 경우, 신생아 출생 후에 사용하게 될 철 성분이 부족할 경우, 무엇보다도 분만 시 산모에게 수혈을 할 가능성이 높기에 임신 초기 혹은 28 - 30주에 빈혈 여부를 확인하여 혈액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빈혈 예방방법으로는
임신 20주 이후 모든 산모들은 예방적으로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에 철 성분이 약 1g 정도가 필요한데, 그중 절반이 모체의 혈액 생성을 위해 필요하고, 나머지 반은 태아에게 공급을 하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는 균형이 잡힌 식단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음식만으로 철 보충이 부족할 경우 임신 20주 이후에 하루 6 - 7mg의 철이 보충되어야 하며, 하루에 30mg 정도의 철 성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또한 철 성분 같은 경우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하는데 더 도움을 주고 만약 위장 장애가 있다면 수면을 취하기 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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