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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기며 항상 하루를 바쁘게 살아오다가 재 충전의 의미로 제주도 라는 멋진 섬을 여행하기위해 한달정도 계획을 하고,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곳이 어디였는가 물어본다면 단언코 우도 여행 이라고 말하고 싶을정도로 너무 멋진 곳이었던것 같아요. 여기는 도시처럼 바쁘게 돌아가는곳이 아닌, 정말 여유롭고 조용한 곳이기도하고 발걸음이 닿는 어느곳이던지 너무나 아름답고 예쁜 곳이었습니다. 

그럼 지금 저와같이 제주도 안에 또다른 제주도를 여행 할 준비 되셨나요? 지금 바로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도 를 가기위해서는 배를 타고 20분 정도 더 들어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인데요.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나저나 기분탓이었을까요? 너무 신기했던것이 주차를 하고 차에 내렸는데 원래 바다 근처에 가면 바다 냄새가 나는데 여기는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바다냄새(비린내)가 전혀 안나서 너무 신기하단 생각을 했어요. 여기만 그런것이 아니고 제주바다 근처 모드 그랬던것 같아요 :) 

매표소를 찾아서 표를 구매했어요. 표를 구매하기 전에 매표소 앞에서 개인정보를 작성하고 제출을 해야 결제가 이루어지고 표를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또 섬을 걸어서 다닐 수 없을것 같아서 자동차를 끌고 갈 생각이어서 자동차 번호 적고 제출을 했는데요. 몇년? 전부터 렌트카가 들어가는것이 제한되어있고 렌트카이지만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은 임산부 혹은 노약자있다면 허용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쉽지만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어쩔 수 없이 몸만 배에 탑승을 하게 됬습니다. ㅠㅠ 

그렇게 배에 타기위해서 탑승하는곳에 걸어가다보니 중간에 이렇게 레고로 잠수함을 만들어 놨더라구요. 

여기 선착장에서는 배 말고 잠수함도 체험할 수 있는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 우도 여행 만을 목표로 온거라 잠수함은 타지 않았는데요 나중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잠수함은 한번쯤 타보고 싶긴 하네요^^

그렇게 배에 탑승하기 위해서 계속 걸어가다보니 오른쪽엔 포토존도 있고 잠수함 타는곳도 있고 이곳들을 지나 조금 더 가면 드디어 배가 보였는데요. 나중에 나올때 알고보니깐 제가 한바퀴 돌아왔더라구요. 저는 표지판에 써있는곳으로 간것 뿐인데 말이죠 ㅎㅎ 가깝게 매표소에서 승선장을 가려면 그냥 매표소 들어왔던 곳으로 나와서 우측으로 가면 바로 배를 탈 수 있으니 알아두시면 조금 덜? 걸을 수 있을것 같으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네요 :)

제주도 의 또 다른 섬 우도 여행 을 하기위해 배를 타고 주변 풍경을 찍었는데 역시나 어떻게 찍어도 멋지고 예쁘네요

또 바다색은 얼마나 푸릇푸릇한지 너무 깨끗해서 또한번 놀랐어요.

배 주변 풍경들을 사진찍고 저같은 경우 뱃멀미를 하기 때문에 누워있으려고 안에 들어왔는데 좀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가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올때는 어마어마한 사람들과 함께했다는 점... ㅎㅎ 

어쨌거나 배가 움직이고 들어가는 중간중간 사진찍으면서 추억을 남기고 싶었지만, 더 멋진 장소를 별탈? 없이 즐기기 위해선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보니 어느덧 우도 에 도착을 했습니다~~!!

배에서 내려서 보이는 풍경이 바로 입구인데요. 입구를 들어서게 되면, 굉장히 도도한 자태를 뽐내는 백구와 장난기 한가득인 흑구가 관광객들을 반겨주더라구요! 귀여운 녀석들 ㅎㅎ 어쨌거나 섬에 차를 가지고 오지 못해서 어떻게 관광을 해야할까 했었는데 다행히? 입구 주변이 전기차 혹은 전기자전거,오토바이 등을 대여해주더라구요. 물론 저렴하진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섬이 크기 때문에 한대 빌려서 주위를 둘러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여행을 책임져줄? 전기오토바이를 빌렸는데, 나중에 후회되는게 그냥 오토바이 혹은 자전거를 빌리는것이 조금 더 나을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이유는 주변을 둘러보는대에는 큰 불편함은 없으나, 그래도 천장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큰 차이가 있을것 같아서 다음에 다시 방문을 할때면 이 경험을 토대로 무조건 자전거 혹은 일반 오토바이를 빌려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참고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안내책자를 챙기고 해안가를 기준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처음 반겨준것이 돌하르방이었습니다. 

돌하르방의 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설이 있어서 그런지 코가 많이 상해 있는것이 보이는데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떻습니까~ 그렇지 않나요?

 자리를 옮겨서 조금 더 갔더니 멋진 말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 옆에는 망아지가 숨어있었어요

말을 실제로 가까이에서 본것도 처음이지만, 망아지를 보는것 또한 처음이기에 굉장히 신기했었는데요. 실제로 보니 망아지라 할지라도 굉장히 컸지만 그래도 너무 귀여웠고 또 제 앞에 와서 애교도 부리고 따라오기도 하고 그랬어요!

보니깐 제주도 에서 다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봤던 곳들은 전부 승마하는데 오천원이면 되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지갑을 두고와서... 아쉽게도 말에 앉아보지 못했답니다 ㅠ

캬~ 하얀등대가 보이네요! 뭔가 그림같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하얀 구름과 하얀 등대 그리고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루니깐 예술인것 같아요 꼭 프로가 사진찍은것 마냥 나오지 않았나요? 또 자세히 보면 옆에 제트기가 날아가는것이 보이기도 하답니다~!

앞으로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뭔가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우도 여행 인데요. 보시면 인어공주이야기 라고해서 이런 동상도 있고 바로뒤에는 소품관이 있어서 구경거리가 많아요 :) 또 뭔가 노랑노랑 해가지고 들어가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ㅋㅋ

 

한 한시간정도? 구경을 하고나니 이름은 까먹었지만, 해변가가 나오는데요. 이쯤 오니 어느덧 점심시간도 거의다 되기도 했고 아침도 먹질 못했기에 배가 너무 고파서 잠시 전기오토바이를 주차하고 밥을 먹었는데요. 밥이 나오는 시간에 가게 앞에 이렇게 멋진 뷰가 형성이 되어있더라구요. 나중에 배부르게 배를 채우고나니 밥 먹는데만 한시간이나 써버려서 시간이 매우 촉박해져버리더라구요. 오토바이를 3시간 빌렸는데 이제 겨우 1시간밖에 남지 않아버린것이죠. 그래서 모두 둘러보고 오고 싶었지만, 우도 안에서 정말 가보고 싶은곳 바로 우도봉으로 곧장 이동했어요!

하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조그만 섬이 자꾸 멈출수 밖에 없을정도로 그 아름다움을 어필하는데요. 어쩔 수 없이 매료가 되어서 다시 멈춰서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너무 멋지지 않나요?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기 좀 어려웠다는 점? 이 있었어요.

 

우여곡절? 끝에 겨우 우도봉에 도착을 했습니다~~! 넉넉한 주차장에 오토바이를 주차시키고 얼른 우도봉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주변에 가게들도 많고 또 기념품 같은것들도 팔아서 시간이 여유로웠다면 느긋하게 구경을 하고 가는거였는데 어쩔 수 없이 모두 뒤로한채 무조건 올라가봤습니다 ㅋㅋ

역시 제주도 는 넓은 들판이 많아서 숨이 탁 트이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여기 또한 엄~~~처 넓은 들판에 말도 뛰어놀고있었고, 만약 겨울이 아니었더라면 굉장히 푸릇한 잔디와 나무들 그리고 꽃들이 엄청 많아서 지금보다 더 아름다울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 언덕위로 보이는곳이 하얀등대였었나? 그랬던것 같은데 저희는 시간상 첫번째 전망대까지만 가보고 더이상 올라가보지 않았어요~ 분명히 엄청 멋졌을텐데 말이죠, 혹여나 여러분들이 가게되면 저 위에까지 올라가보시길 바래요

그래도 어디서 찍던지 그림이 되는 이곳! 정말 너무 걱정이었던것이 전날 기상청을 계속 확인해봤을때만해도 구름이 많다고 나왔었는데, 막상 당일이 됬는데 우려와는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았었어요. 겉옷을 벗고 다닐정도로 매우 따뜻했으며, 분명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꼭 봄같은 분위기였답니다 ^^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한채 제주도 의 또다른 섬 우도 여행 을 마쳤는데요.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고 꼭 다른 세상에 온것마냥 동화같은 곳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아예 하루종일로 스케쥴을 잡고 구석구석 섬의 아름다움을 다시 눈에 꼭 담을 날을 기약하며 후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제주여행이 끝이 아니니깐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길 바랄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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