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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보컬트레이너 정공입니다.

 

오늘 수업을 마무리 하고 퇴근을 하는데, 갑자기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위험했네요.. 작은 사고들도 여럿 보이던데 많이 인명피해는 없었길 바랄게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음 연습 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하나 질문해보도록 할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노래할 때 정말 중요한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요?

바로 저음소리 입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부분이 고음 위주로 연습을 합니다 꼭 고음이 답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하지만 그거아세요? 저음 연습 을 올바르게 했다면 저절로 소리는 탄탄해지고

저음부터 고음까지 편안하게 낼 수 있다는 사실을요.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무언가를 높게 쌓아올리려고 할때 높이만 중요하다고 무작정 쌓아올리는것이

더 높게 올라가는지 아니면 밑부분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다듬은 상태에서 쌓아올리면 더 높게 올라가는지

당연히 후자겠죠? 네 맞습니다.

내가 제일 밑에 받치고 있는 부분을 잘 정리하고 탄탄하게 만들면 그거에 비례해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어요

이게바로 핵심이고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고 싶은 분들에게는 저음 연습 을 강력하게 권유하고싶어요

일단 저음은 체스트를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체스트라함은 가슴입니다. 즉 흉강이 되겠죠?

 

우리가 공명에 대해서 먼저 이해하고 제가 이 부분을 설명부터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우리 몸에는 크게 다섯가지의 공명이 있습니다. 바로 흉강(가슴) , 후두강(목) , 구강(입) , 비강(코) , 두강(머리)

이렇게 다섯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더 깊이있게 들어가면 뼈마디마디도 울려야하고 부비강도 있고 굉장히 복잡하기에

간단하게 다섯가지로 나뉜다고 알고만있으면 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집중해주세요 

우리가 소리를 낼때에 이 모든 공명을 밸런스있게 다같이 울려야지만 정말 아름다운 소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닝을 받지 않은 일반인들은 하나에만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벨런스가 맞지 않게 소리를 내고 있죠 예를들면 내가 저음 연습 을 한다 그렇다면 흉강과 후두강의 비중이 많이 사용되지만 이것만 사용하는것이 아니고

구강과 비강 그리고 두강을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고음은 어떻게 될까요

 

고음은 비강과 두강의 비중이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흉강 후두강 구강또한 사용을해서 소리를 내야하죠

어떤가요? 이해를 하셨나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일반인들이 가장 실수하는것이 하나에만 너무 치우쳐져있기 때문에

소리의 밸런스가 맞지 않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게 저음 연습 이라면 흉강만 사용하기 때문에 중음 연습이면 구강만 

고음이면 두강만 사용하기에 잘못됬다고 하는거에요

 

그렇다면 저음을 연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굉장히 쉽습니다. 그냥 호흡을 앞으로만 뱉으면 되는데요

가장 착각하기 쉬운것이 저음으로 계속 내려갈수록 소리를 잡고 낸다는것인데요

특히나 발성스케일로 계속 내려갈 때 소리가 땡땡해지고 오히려 목이 아프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습을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것이 좋은데요

올바른 저음 연습 방법은 한숨쉬듯이 호흡을 "하" 뱉어보세요

그런다음에 소리만 살짝 얹히면 흉강과 후두강에 진동이 느껴지실겁니다.

 

그런식으로 소리보단 울림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연습을 해야하는데요

저음으로 더 내려갈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 라는 발음으로 앞으로 호흡을 멀리 뱉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발성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조금 더 야들야들한 저음소리가 나오는데요

이 소리를 꾸준하게 연습했다면 저음 소리를 가지고 내가 얼마나 길게 소리를 낼 수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저음 연습 을 통해서 30초이상 소리를 길게 낼 수 있다면 연습을 잘하고 있는거니까 그런 방법으로 

계속 연습하시면 됩니다.

 

어떠세요? 어렵지 않죠? 여러분들은 센스가 있기 때문에 금방 따라할 수 있을겁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음으로 계속 음정이 내려갈때 오히려 고음이다 라고 반대로 생각해서 소리를 내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소리가 나올 수 있는데요

왜 그런가하면, 대체적으로 저음이라고해서 저음처럼 소리를 잡고 내면 후두를 계속 짓누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오히려 목에 무리가가고 심하면 성대결절까지 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음을 내기가 매우 불편하기도 하구요 그러다보니 저음을 낼때에는 고음을 낸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연습해보시면 좀 더 수월하게 저음 연습 을 할 수 있을거에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마무리 하구요

다음에도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알차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혹여나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아래 메일주소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minwoo9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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