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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나 지금이나 우리 부모님들은 자식이 음악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곤 합니다. 물론 예전보다 지금은 많이 나아진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음악으로는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있고 어떠한것보다 힘든길이란걸 알면서도

보컬트레이너 가 되어서 성공하고싶은 꿈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분들을 위해서 제 경험을 토대로한 방법과 또 제 개인적인 생각을 

오늘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약 10년 정도 보컬트레이너 를 하고있는 정공(예명) 입니다.

보컬을 시작할 당시부터 저는 트레이너를 하고싶어서 음악을 공부했는데요

그때당시 저의 계획은 이랬습니다. 보컬을 배우고 대학교를 가서

좋은 지인들을 만나고 많은 기회를 얻자! 또 내가 음반을 내고 가수가 되어서

보컬트레이너 를 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자! 가 저의 계획이었습니다.

가수가 되진 못해서 입지를 다지기위해 조금 돌아오고 시간이 걸렸지만

어쨌거나 지금은 보컬트레이너 가 되었고 부끄럽지만 인지도와 실력또한

높아져서 매우 바쁘게 살고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해오면서 그리고 많은 트레이너와 교류를 하면서 느낀점 한가지는

노래를 잘한다고해서 트레이닝을 잘하는것도 아니라는것이죠

물론 학생입장에서 노래를 잘하는 선생님이면 좋을 순 있겠으나 

가르치는것과 내가 부르는것은 완전 다른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내가 가르치는것을 확실하게 하지 못한상태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면

그것은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노래를 정말 잘한다는것은 제 생각에는

듣는사람의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목소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쉽게 말해서 발성은 되게 잘하는데 노래는 못할수도 있고 노래는 되게 잘하는데

발성이 안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트레이너는 발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몸으로 터득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추상적인 내용들을 보다 쉽고

할 수 있게끔 가르치는 일을 하는것이 보컬트레이너 의 일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학생들을 비.용 없이 봉사하면서 수업도 하고 그렇게 내 개인의 능력을 키워나가면서 성장해야지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는것 같은데요. 물론 저 또한 그렇게 걸어왔구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좋은 대학을 나왔다는 간판하나만으로

단지 노래를 기가막히게 잘해서 보컬트레이너가 되는 사람들 또한 있습니다.

어떠한 방법이 정답이고 어떠한 방법이 오답인지는 정확한 답지는 없지만,

그래도 트레이너가 되기 위한 공부, 경험 이 분명 있어야 하는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조금은 비판을하고 싶은것이, 요즘 학원들은 나이가 어린 트레이너를 굉장히 선호하는데요

 

그 분들에게 배울점은 분명히 많지만, 대부분 아르바이트 목적으로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

정말 전문적으로 보컬트레이너 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길이 좁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실력이 뛰어나면 이러한 문제점들도 해결은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그리고 제가 걸어왔던 보컬트레이너 의 길인데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오해하진 마세용

 

그렇다면 보컬트레이너 가 되려면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할까요?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발성적인 공부 또 저같은경우는 간단한 인체학 정도는 공부를 했습니다.

사람의 몸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인체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아야 학생들에게 있어서 좀 더 쉽게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또 노래적으로도 뒤쳐지기 싫어서 많은 연습을 통해서

남들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실력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물론! 가르치는것과는 별개로 제 욕심으로 제 노래실력을 키운거라 앞에 언급한 말과는

다소 다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제 생각은 노래를 잘 부르는것과 좋은 트레이닝은 정말 별개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있기에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에 초점을 맞춰서 방향을 잡아가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은 나오는것이 좋습니다. 아직까지는 대학의 간판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대학을 나오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4년제 대학교는 나오는것이 미래를 봤을 때 유리한데요

명문대학이 아니더라도 4년제를 나온다면 대학원까지 바라보면 되고 좀 돌아가면 되기에

너무 걱정하진 말아요^^

 

짧게나마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보컬트레이너 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누구를 가르친다는것은 굉장히 매력있고 좋은 직업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원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서 멋진 꿈을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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