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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서 임산부뿐만이 아닌 건강상 유지 목적으로 엽산이 포함되어있는 비타민을 매일 복용을 하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가 있는데요. 그렇지만 엽산이란게 도대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오늘 엽산 효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비타민 B의 일종으로서 다양한 식품에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엽산이 각광받게 된 것은 태아 신경관 결손과 상관관계가 밝혀지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미국에서는 신생사 1,000명당 1명 정도의 비율로 신경관 결손이 발생하게 되고 그 수는 매년 3,000여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절반 정도가 엽산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신경관 결손 같은 경우에는 크게 무뇌아와 이분 척추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무뇌아 같은 경우 말 그대로 뇌가 없는 질환으로서 대개는 출생 직후에 사망하게 됩니다. 이분 척추 같은 경우 척추 신경이 노출이 되는 병인데 잠재성과 개방성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잠재성 같은 경우 증상이 없어 평생 모르고 살 수가 있지만, 개방성 같은 경우에는 생존은 가능하지만 평생을 불구로 살아야 되며 사지와 척추 변형, 성기능 장애, 대소변 조절 기능 상실, 정신 지체, 학습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너무나도 무서운 병이죠.

중요한 사실은 신경관 결손 같은 경우 산모가 임신을 알기 28일 이전에 발생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하여 대비를 하지 않게 되면 속수무책인데요.

때문에 임신을 간절히 원하는 여성분들은 꾸준하게 평소에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임신 가능한 여성 혹은 임신 준비 3개월 전부터 임신 초기까지 매일 0.4mg 이상 엽산을 복용하도록 권장하죠. 

엽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서 권장량 이상 복용을 하면 되는데, 과량 복용을 하더라도 소변으로 배출이 되기에 너무 많이 먹은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엽산은 녹황색 채소를 비롯하여 각종 채소와 과일, 콩, 곡물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식품만으로 섭취하기엔 한계가 있는데, 채소같은 경우에는 저장 후 3일 정도가 지나게 되면 70% 정도의 엽산이 소실되고 조리시 95% 정도 파괴가 되기 때문입니다.

엽산은 영양제로 복용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엽산만 단일제제로 쉽게 구할 수도 있고, 종합 비타민으로도 나오기 때문에 손쉽게 복용을 할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는 종합 비타민 중 간혹 엽산이 빠져서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 반드시 확인을 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엽산 효능과 신경관 결손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위에 설명드린 질환 뿐 아니라 엽산 부족으로 인하여 다운증후군, 습관성 유산, 저체중아 등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고 빈혈의 빈도 또한 증가할 수가 있죠.

무엇보다도 엽산은 산과적 질환뿐이 아닌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과 대장암 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심장질환과 알츠하이머 병에도 긍정적인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와 같이 엽산 효능은 산부인과 질환뿐이 아닌 다양한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이라면 태아의 건강 그리고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챙겨드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