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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가게되면 꼭 가봐야한다는 명소 성산일출봉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이 너무 아름다운데요. 이번에 여자친구와 계획을 짤 때 무조건 가고싶다해서 오전 3시 졸린눈을 비비고 일어나서 새벽바람을 맞으면서 출발했어요 :)

저희같은 경우는 숙소위치가 극과극 그러니깐 서쪽 끝에 있었는데요 80Km에 달하는 거리를 시간맞춰가려면 어쩔 수 없이 일찍 일어나서 갈 수 밖에 없었네요 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제주도의 제주제주스러운 아름다움을 여행하러 출발~!

주차장에 도착을했는데 이른시간이기도하고 또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지만, 차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예전에 10년전에 한번 와보고 2번째 방문이었는데 그때 그대로 하나도 바뀜이 없어서 되게 신기했어요! 바뀐게 있다면 주변에 카페들이 많이 생겼다는거? 그나저나 저 높은곳을 어느세월에 또 올라가야할까요.. 그렇지만 성산일출봉 에 웅장함에 다시한번 감탄을 합니다 :)

검표소를 지나 이제 등산?을 하게 되는데요. 제가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아침에 7시 이후였나? 아무튼 어느 시간이 지나면 표를 끊어야 입장이 가능한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지금 이시간에는 개방이 되어있어서 그냥 들어가도 됬습니다! 

만약 일출을 보러 일찍 오신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오후에 방문하는 계획을 잡고계시다면 알아두어야 할 정보네요

어쨌든 정상을 향해 꼬우~~!

보이는 사진과 같이 계단이 엄청 가파른데요. 사람들이 어후 어후 신음하고 한숨쉬고 저도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계단은 정말 숨넘어갈 정도로 힘들었어요 :)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었는데 너무 힘들다보니깐 손이 계속 흔들렸나봐요 ㅋㅋ 사진을 제대로 찍고싶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흔들리는바람에 "에잇!" 하고 그냥 찍었어요

 

조금씩 계단을 올라가서 가쁜 숨을 고르려고 서서 옆을 봤는데 야경이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성산일출봉 이 괜히 명소가 아니구나 어디를 둘러봐도 아름다움이 묻어나고 우리가 찾던 제주제주스러운 곳이었는데요. 조금씩 날이 밝아지는걸 보니 슬슬 해가 뜨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것같아서 서둘러서 올라갔습니다.

 

제주도에 와서 느낀점은 높은 건물들이 많이 없다보니 정말 넓고 넓은 풍경이 장관이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뭔가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게되고 마음이 안정이 되는 특이한 경험을 했어요. 항상 도시에서 바쁘게 그리고 무수히 높은 건물들 사이에 숨어있다보니 이런 광경을 보는게 오랜만이라 너무 좋은것 같아요!

위에 사진들은 내려올때 찍은 사진들이라 매우 밝은데요 올라갈때 너무 힘들다보니 얼른 올라가자는 생각으로 올라가서 내려올때 촬영을 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이렇게 전망대 형식으로 쉼터가 있었고 또 매점이 하나 있는데 시원한 물과 음료수를 팔더라구요 그래서 갈증이 나는 분들은 들려서 수분 섭취하면 될 것 같더라구요 또 매점은 여기 하나밖에 없으니깐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그렇게 어마무시한? 등산을 마무리 지을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소리질러!! 

드디어 성산일출봉 정상에 올라오니 미리 도착해 있던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해가 뜨기만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여기에 사람들이 꽉찼어요 그래도 나름 일찍 도착해서 앉을자리도 많았지만 저희는 일출이 잘 보이는 자리에 서서 기다렸어요 :)

 

자리를 잡고 해가 뜨기만을 기다리고있었는데요 역시나 웅장함에 또한번 감탄했어요! 하지만 조금 걱정이었던것은 구름이 너무 많아서 잘 안보이진 않을까 걱정했어요! 기다리는동안 주변을 둘러보며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요. 옆에 있던 사람들은 유투O 하는 사람들인가봐요 방송을 키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조만간 배워볼까 생각중이지만 어려울것 같아.. 생각만 하고있답니다 ^^

 

어느덧 하늘이 붉게 불들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거짓말처럼 해가 뿅하고 올라오더니 금방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처음부터 동영상으로 찍고싶었는데 사진을 찍고있는 도중에 갑자기 올라와서 서둘러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막 올라오는 영상을 찍지못해 굉장히 아쉬웠는데요 역시 성산일출봉 일출의 명소라 불리우는데에는 이유가 있었어요

구름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의 모습은 카메라로 담겨지지가 않아 눈으로 실컷 감상했어요 :) 

여러분들도 잠시 영상으로 일출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시기 바래요

일출의 멋스러움을 보고 이젠 내려가야할 시간인데요 되게 신기했던것중에 하나는 앞에는 태양이 올라오고 있고 뒤에는 저렇게 큰 보름달이 지고있어서 놀라웠습니다! 태양과 달이 같이 떠있는게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또 둘다 굉장히 컸구요

어쨌거나 야경도 아름다웠지만 밝을때에 풍경또한 입을 다물지 못할정도로 예쁩니다 :)

가벼운 발걸음으로 올라왔던 길을 다시 내려갔는데요 위에서 아래를 보니 정말 후덜덜한 계단입니다.

혹여나 구두나 불편한 옷을 입고 성산일출봉 을 방문하는 일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랄게요 정말 큰일납니다^^

그리고 참고해야할 사항이 또 있는데요 새벽에는 어두워서 찍지못했는데 초입구에 이렇게 돌맹이들이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발이 꺾일 수가 있을것 같으니 조심해서 들어오시면 될 것 같아요

어쨌든 거의다 내려왔는데 마지막에 저~~기 아래에 해녀의 집이라는 곳이 있었는데요

가보진 않았지만 이것저것 체험할 수 있는것 같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희같은 경우는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 올 자신이 없어서... 아쉽게도 발길을 돌렸지만요 ㅠ

 

자 어떠셨어요? 이렇게 성산일출봉 이라는 명소 에 와서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둘러보았는데요

제주도라는 작은 섬에서 하나하나 모든장소들이 굉장히 웅장하고 감탄을 금치못할 정도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었어요

또 주변에 맛집들이 많아서 굳이 일출시간이 아니더라도 방문해서 둘러보고 맛잇는 밥도 먹으면 일석이조일것 같네요

 

그럼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도 멋진곳을 소개해드릴테니 기대하시고 기다려주세용~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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