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노래를 부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바로 고음!
고음이 올라가냐 올라가지 않느냐가 노래를 잘 부르냐 잘 부르지 못하냐 를 판가름 하곤 하는데요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고음이란것은 하나의 스킬일 뿐이지 노래의 실력을 평가하는 건 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하지만 대중들의 생각을 억지로 강요하는것또한 아닌것 같네요
원래 대중들의 기준에서 생각해야하기에 어찌보면 고음이 곧 노래실력일수도 있겠네요
그럼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고음 발성법 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중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크게 나뉘어서 고음을 내는 세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안정적인 호흡공급, 두번째는 갇혀있는 소리, 세번째는 표현
이렇게 세가지의 법칙이 조화를 이루어서 편안하고 아름다운 고음을 낼 수가 있는데요
첫번째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일단 안정적인 호흡공급에 대해서 인데요 안정적인 호흡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내가 횡경막 호흡(복식호흡) 을 잘 하고있는지 입니다.
https://musicvocal.tistory.com/9
https://musicvocal.tistory.com/5
제가 항상 강조하는것이 호흡인데요 발성에서 호흡은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항상 강조를 하고있다는걸 눈치빠른분들은 아셨을텐데요. 어쨌거나, 내가 복식호흡을
자유자재로 한다면 첫번째 안정적인 호흡공급은 준비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TIP: 노래를 부를때 숨을 쉬는 구간을 체크한 후 노래를 부르다가 숨을 마시기 전에 내 몸안에 있는
모든 호흡을 내뱉고 다시 마셔야지만 원활한 호흡공급을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서 고음 발성법 의 두번째 법칙 바로 갇혀있는 소리인데요
원래 소리는 내뱉어야하는것이 아닌가요? 라는 의문이 드실텐데요 아닙니다.
소리는 내뱉는것이 아니고 공명을 통해서 움림이 생기고 그 울림이 밖으로 자연스럽게 나가야되는것인데요
내가 억지로 소리를 앞으로 내뱉게되면, 항상 일정해야하는 호흡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고음소리를 낼 때
굉장히 불편해지고 심하면 목이아파 성대결절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소리는 절대 밖으로 내지르면 절대 안됍니다.
P.S : 정확하게 말하자면 소리는 앞으로 나와야하는것이 맞으나, 일반인들이 앞으로 소리는 나가야된다 라고
생각하게 됬을 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호흡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쉽게 소리는 앞으로 나가는것이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는것입니다. 큰 오해는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답은 연구개를 들어올려서 소리를 그 안에서 울릴 수 있게 가둬두어야 합니다.
노래학원을 다닌사람이나, 보컬레슨을 받아본 사람들은 대부분 아는 말이 있죠
하품 할 때 처럼 노래를 해야한다 혹은 진짜로 울고있을 때처럼 노래를 해야한다 등
이런말들을 많이 들어봤을겁니다.
네 이런것들이 바로 연구개를 들어올려라 하는 말과 같은데요.
그렇다면 일반인들이 연구개를 쉽게 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예전 복식호흡을 다룬 포스팅에서 지나가는말로 말씀드린적이 있는데요
바로 엄지손가락 입니다. 엄지손가락을 넣고 소리를 내게되면 내가 연구개를 들어올리고싶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들어올려지게 되기 때문에 엄지손가락을 목젖 앞까지 넣으신 후 소리를 내보면
소리가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 아닌 연구개 안쪽으로 갇혀있는 답답한 느낌일 드실텐데요
그게 맞는 소리니깐 충분한 연습과 느낌을 통해서 서서히 엄지손가락을 빼서 연습해주시기 바랍니다.
TIP: 좀 더 정확하게 하고싶다면 엄지손가락을 넣고 입술을 닫은다음 허밍으로 소리를 낸다면
좀 더 울림있는 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번째 고음 발성법 의 법칙을 알아보았는데요
마지막 세번째 표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표현은 노래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발성에서 호흡이 중요하다면
노래에서는 표현이 가장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노래라는것은 한마디로 내 감정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어떻게보면 소리의 감정 연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청중입장에서 무대위에 노래하는 가수를 바라보기 때문에 보여지는 표현또한 중요한데요
쉽게말해 연기를 해야합니다. 나중에 좀 더 자세하게 다뤄질 내용이기는 하지만
노래할 때에는 굉장히 작은소리로 노래를 해야하는데요 어느정도냐면 애인의 귀에대고
속삭이듯이 노래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노래를 부르는 볼륨인데요
이건 나중에 좀더 깊게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찌됬든 표현은 내가 고음 발성법 을 할 수 있게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손동작 표정을 거울보면서 연습해야합니다.
TIP: 조그맣게 소리를 내다보면, 노래를 부르는 행동과 표정또한 자연스럽게 편하게 되는데
이를 조금더 오바하면서 힘든척을 한다면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소리는 편안하게 들리지만
보여지는 시각에서는 감정전달을 하고있다고 보여지기에 감동이 배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음 발성법 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말씀드린것만 연습을 하더라도 내가 근처에 가보지도 못한 음정에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에
필히 연습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혹여나 이해를 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제 메일을 통해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minwoo982@naver.com
그럼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이구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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